일본 여행 중 1박을 한 후쿠오카 근처의 온천호텔을 다녀왔어요. 칸나와엔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에서의 힐링 경험이 정말 특별했답니다.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리뷰 시작합니다.
후쿠오카 근교 여행의 매력
후쿠오카 지역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역사가 깊은 도시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후쿠오카에서 가까운 지역인 뱃부는 온천과 다양한 관광지들이 모여 있어 여행자들에게 이상적인 목적지랍니다. 온천욕을 통해 피로를 풀고, 일본의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있어요. 근처에 온천을 테마로 한 볼거리들도 많아 온천욕도 즐기고 주변의 관광지도 돌아본다면 하루가 부족할 수 도 있는 곳이기도 하죠.
뱃부 지역의 온천 역사
뱃부는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 지역 중 하나로, 그 역사는 수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지역의 온천은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효능을 자랑하며, 많은 사람들이 치료와 힐링의 목적으로 이곳을 찾습니다. 뱃부의 온천수는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질환은 물론, 관절염 등 여러 질병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제가 묵은 료칸에는 온천수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어 참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칸나와엔 온천호텔 소개
칸나와엔은 뱃부 지역에 위치한 독특한 온천호텔로, 현대적 시설과 전통 일본의 미를 조화롭게 결합한 곳이었어요. 객실은 모두 일본 전통의 노과위 스타일로 꾸며져 있으며, 편안한 침구와 아름다운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호텔 내 온천은 모든 방문객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다양한 온천탕이 마련되어 있어 묵는 내내 온천욕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이호텔에 묵는 다면 조식. 석식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조식은 일본가정식 느낌이며 석식은 가이세키 또는 철판요리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전 가이세키가 궁금해 선택해 맛있는 석식을 맛보고 왔습니다. 칸나와엔에서의 하룻밤은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해주면서 맛있는 음식도 즐기는 등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이색적인 온천 체험
칸나와엔에서는 각 객실에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두곳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곳은 히노끼탕이며 다른 한곳은 야외 온천탕입니다. 객실 안에서 두가지의 온천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수는 아주 뜨거워 차가운 물을 틀어 온도를 맞추고 들어가야할 정도였어요. 전 밤시간에 온천을 했는데요. 머리는 차갑고 몸은 뜨끈하니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온천체험이 되어주었습니다. 객실에 있는 온천말고도 대욕장으로 다수가 이용하는 곳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숙박하시는 분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는 곳이니 대욕장도 들러보시면 좋을것같아요. 대욕장도 야외 온천하는 곳이 있어 탁 트인 멋진 풍경을 보면서 온천을 체험하기에 좋은 곳이 되어줍니다.
숙박 시설과 편의 시설
칸나와엔 온천호텔은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손님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각 객실은 고유의 매력을 지닌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무료 Wi-Fi와 최신 TV, 미니바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미니바에는 캡슐커피. 티. 생수. 다과 정도가 서비스로 제공이되며 숙박 인원별로 유카타가 모두 제공됩니다. 유카타를 입고 호텔내 산책코스를 따라 산책도 즐기고 사진을 찍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아침. 저녁 산책코스의 분위기가 참 다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전 저녁시간 불빛이 들어오는 시간의 산책이 참 좋았습니다. 유카타는 산책할때도 아침을 먹으러갈때도. 저녁을 먹을때도 모두 입고 다녔습니다.
지역 명소 및 관광지
칸나와엔은 뱃부 지역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여행자들은 쉽게 다양한 장소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천을 경험할 수 있는 곳들이 참 많았는데요. 직접 들어가는 온천이 아닌 눈으로 구경할 수 있는 온천들이 많이 있었어요. 가는곳마다 도깨비 그림들이 많이 보이며 지옥온천이라는 말도 참 많이 보입니다. 전 그 중 가장 큰 규모로 운영하는 곳을 방문했는데요 푸른 물에 연기가 모락모락 나면서 뜨거운 온천수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대형버스가 많은걸로 보아 이 지역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 아닌가 싶네요. 호텔에서 체크인을 한 후 주변의 온천들을 구경해보시는것도 재밌을것같아요
여행 준비 및 교통 정보
후쿠오카에서 뱃부와 칸나와엔으로의 이동은 교통이 매우 원활합니다.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기차나 버스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우리는 공항근처에서 렌트를해서 이동했는데요. 고속도로에 차도 별로 없고 차들이 모두 과속을 하지 않아 초보자들도 쉽게 운전을 할 수 있어 이동하는데 어렵지 않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운전하는 내내 풍경들이 참 멋져서 영상으로도 많이 담아올정도였습니다. 숙소 예약은 가기전 2달전에 했는데요. 인기있는 곳은 더 빠르게 조기마감되니 여행 계획이시라면 빠른 숙수예약이 필요할것같아요.
마무리
칸나와엔에서 하룻밤은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고가의 가격임에도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되어질 정도였습니다. 호텔안에서 제공하는 조식. 석식도 참 좋았으며 어떤분들은 이곳의 가이세키가 별로였다는 의견도 꽤 있었지만 전 음식의 퀄리티가 높아 참 만족스러운 식사를 가졌습니다. 호텔에서의 아쉬운건 더 많은 시간 온천을 즐기지 못해 좀 아쉽네요. 시간적여유가 많았다면 더 오랜시간 온천욕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싶네요. 이곳에 오실때는 많은 관광보다는 온천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시간에 집중하시면 더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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