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백일해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환자 수가 점점 늘어난다고해요. 초등학생 딸도 발작성 기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요. 오늘은 최근 크게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백일해란?
백일해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어린이와 아기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심한 기침 공격을 특징으로 하며, 기침은 대개 '백일해'라는 이름의 유래인 '100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인 딸도 그치지 않는 기침으로 참 힘들어했는데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기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폐렴, 뇌 손상 등 합병증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공기 중에 비말이 퍼져 점염될수있습니다.
백일해 징후와 증상
초기에는 재채기, 콧물, 가벼운 기침, 그리고 약간의 발열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감기인가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감기와 다른 점은 시간이 지날 수록 심한 기침이 생기고 오랜 기침 발작이 지속되며, 숨을 쉴 때 쉑쉑하는 이상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기침이 나며 그 기침이 오래 지속됩니다. 특히 밤에 기침이 심해지고, 기침 후에는 구토가 동반될 수 있어 아기에게 매우 고통스러운 상황을 초래합니다.
아기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신호
아기에게 백일해가 의심되는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특히, 심한 기침 발작 후 호흡이 어려워지거나 청색증(입과 손톱이 파랗게 변하는 상태)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또한 발열이 지속되거나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 그리고 아기가 특별히 무기력해 보인다면 이는 중증 감염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침이 심해져 숨을 쉬기 힘든 상태가 반복된다면, 즉각적인 진료가 필수적입니다.
백일해 치료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DTaP 백신이 가장 널리 사용되며, 이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이 백신은 아기가 2개월, 4개월, 6개월, 15-18개월, 그리고 4-6세 때 추가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게 됩니다. 성인과 청소년도 Tdap 백신을 접종하여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아기를 돌보는 가족이나 친척은 모든 백신 접종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정기적인 접종은 아기와 주변 사람들을 백일해로부터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백일해 예방방법
개인위생 관리 특히 손 씻기. 마스크 착용에 신경쓰며 백일해 환자와 접촉했다면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백일해 환자는 감염 초기 단계에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후 최소 5일간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해야 할 오해와 잘못된 정보
백일해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사람들은 백일해가 단순한 기침으로만 여겨져 치료를 지연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일해는 심각한 질병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백일해는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아기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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